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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영끌'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1. '영끌'의 뜻

 

영끌의 뜻은 "영혼까지 끌어모은다." 를 줄인 말로 '영끌해서 대출한다.' '영끌해서 청약했어' '영끌해서 연봉 4500만이야' 등으로 많이 쓰이곤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집값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는 내가 가진 모든 돈을 총동원하고 대출까지 동원해서 집을 사곤 하기 때문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집 샀다는 말이 딱 맞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신조어는 10대나 20대초반에서 파생된 단어가 아니라 보통 20중후반부터 많이 쓰는 편입니다.

 

 

 

Edward Jenner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4031636/

 

 

2. '영끌' 예시

영끌해서 부동산 투자했어 = 있는대로 돈 끌어모아서 부동산 투자했어.

 

이번에 영끌해서 아파트 샀잖아 = 이번에 있는 거 다 끌어모아서 아파트 샀잖아.

 

연봉 영끌하면 5000만원 이야 = 연봉 기본급 말고도 상여금,부가수당 다 포함해서 5000만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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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끌'이란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택가격과 주식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폭등하였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저축보다 투자 그리고 대출을 해서라도 자산을 투자하려는 현상에 유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2년 현재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며 2020년에 영끌해서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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